"계산하지 않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생각을 하고 그 생각에 따랐습니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매시간 매분 매초 최선을 다하다 보니 해야 할 일이 그때그때 떠올랐고, 뇌를 통해서 전달되었습니다. 세상의 평가에 귀 기울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으십시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4일 중남미 엘살바도를 변화시킨 교육부 지원 해외 교육원조 사업성과에 대한 특별강연에서 자신을 존중하고 자기의 가치를 알 때 삶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을 오랜 내전의 후유증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 고조와 청소년의 폭력증가로 고민하는 엘살바도르의 공교육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엘살바도르 교육부는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 내 상황이 심각한 4개 학교를 선정하여 교사와 학생에게 뇌교육을 지도하였다. 학생들은 인성, 자존감, 협동심이 좋아졌고, 전국에서 꼴찌를 하던 학교가 1등으로 탈바꿈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이에 엘살바도르 교육부는 뇌교육을 전국 177개 학교에 우선 보급하고 점차 전국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의 홍익정신을 담은 뇌교육을 전 세계에 알린 이승헌 총장은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특강에서 해외교육원조사업의 배경과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글로벌인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모악산에서 명상하며 내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치는 배운 것이 아니라 발견한 것입니다. 이 가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모든 사람이 다 가진 가치입니다. 학교에서도 책에서도 배우지 못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걸 어떻게 알릴까 고민했습니다. 제일 먼저 새벽에 일어나 공원에 가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공원에서 시작해 지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로 이어졌습니다. 정해진 길, 남들이 가던 길이 아닌 미리 계획하고 계산한 일이 아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승헌 총장은 단 하루를 살더라도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 것인지 자기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지식도, 높은 사회적 지위도 아닌 자기의 가치를 찾을 때 인격이 살아날 수 있고 그것이 바로 '얼'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를 '얼의 민족'이라고 말합니다. 얼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요즘 지식은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지식전달이 아닌 자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얼이 깨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교육입니다."
우리 민족을 '얼의 민족'이라고 말한다. 이 총장은 오래전부터 한민족의 얼을 깨우고, 그 정신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알려왔다. 그는 얼이 깨어날 때 우리나라가 세계 정신문명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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