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총장,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

이승헌 총장,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두뇌 활용과 개발이라는 새로운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이 18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협회장 이승헌)를 비롯해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한국뇌교육원 등이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 주최기관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을 비롯하여 안효대, 강은희 국회의원,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중남미 엘살바도르의 글로리아 뮬러 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국제학업성취도 평가(TIMASS, PISA)는 매년 세계 1~3위를 다투고 있습다. 그러나 자신감이나 흥미도는 43/49위, 공부효율성은 23위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현재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 흡연율 세계 1위, 청소년 행복지수에서 5년 연속 세계 꼴찌로 청소년의 멘탈헬스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는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개발에 관한 미래교육 대안으로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뇌교육’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뇌교육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멘탈헬스 권위자인 이승헌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모범시민, 지구의 모범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법을 준수하고 홍익인간의 교육이념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으로 교육기본법 제2조에 나와 있습니다. 홍익인간은 자기만의 성공과 행복을 우선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공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뇌교육은 중요합니다. 교육 당국이 앞장서고 학교가 나서 대한민국 교육법을 준수한다면 아시아와 세계에서 최고가는 교육 모범국가가 되고 세계정신문화국가로 존경받게 될 것입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하태민 교수는 지난해 중남미 엘살바도르에서 진행한 ‘뇌교육 지원 프로젝트’ 사레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엘살바도르 교육부의 요청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우리나라교육부와 함께 추진한 교육지원 사업입니다. 프로젝트는 엘살바도르 교육부에서 추천한 4개의 학교에서 3개월간 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학생들의 정서안정 및 성적향상, 출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후 엘살바도르 내 180여 개 학교에 뇌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 내 폭력과 마약, 갱단 문제로 심각한 상태였던 호아낀 로데스노(Joaquin Rodezno) 학교의 글로리아 뮬러 교장이 이날 직접 사례 발표를 하였습니다.

 뮬러 교장은 "매일 교사는 1시간, 학생은 1주에 45분씩 뇌교육 수업을 받는다.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 컨트롤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학생들은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 우리 학교를 넘어 엘살바도르 전 학교에 뇌교육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뇌교육의 성과에 대한 감동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심포지엄 오후 세션은 그간 국내에서 뇌교육을 통해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학교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김나옥 국제뇌교육협회 부회장이 ‘21세기 뇌융합시대, 대한민국 뇌교육 희망보고서’를 주제로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뇌교육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어 홍익교원연합 고병진 대표(경북 북삼고 교사)가 ‘지친 교사를 위한 꿈과 열정 회복 충전 스토리, 교사힐링캠프(고병진 홍익교원연합 대표)’에 말했다. 교사 힐링캠프는 지난해 「제1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교사힐링캠프’와 ‘행복한 생활지도 정책제안’으로 교원정책제안 분야에서 1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학생 스스로가 만드는 좋은학교 커뮤니티 - 우리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가 행복한 학교를 만듭니다 (송슬아 좋은학교 대표 외 학생 2명)’, ‘엄마에서 WEE센터 교육강사로 -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 (김순진 뇌교육 전문강사), ’뇌체조, 명상, 러브핸즈로 바꾸는 학교 변화 보고서 - 해피스쿨 (이윤성 충북 형석중학교 교사, 김진희 서울 상경초등학교 교사)‘, ’해피스쿨 연구사례 발표 (오미경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사례가 제시됐습니다.

 한편,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은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을 비롯해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한국뇌교육원 등이 공동 주최했다.

 

 <출처 : 코리안스피릿>